【메릴빌 UPI 로이터=연합】 승객과 승무원 68명을 태우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를 떠나 시카고로 가던 미아메리칸 이글사 소속 ATR72 통근여객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메릴빌 남쪽 32지점 옥수수밭에 추락했다고 미연방항공국(FAA)이 밝혔다. 75인승 쌍발 엔진의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4명을 포함,모두 68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지 경찰보고로는 생존자가 없다고 FAA가 밝혔다.
한편 한국 외무부는 이 사고기에 럭키산업 자재사업부 해외영업팀 소속 고완석씨(34)가 타고 있었다고 1일 밝혔다.
럭키금성측에 의하면 고씨는 인디애나주 로즈론 등에서 개최된 럭키의 바닥장식재 전시회 관계로 출장 중 시카고에 상주하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이 비행기에 탑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