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31일 백제와 신라 및 조선시대의 한일 교류모습을 재연한 「사천왕사 왔소」행사와 관련,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총리에게 양국간 친선을 다짐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공로명주일한국대사는 이날 무라야마 총리를 예방, 오는 11월3일 오사카(대판)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축하하고 앞으로 한일양국이 더욱 친선을 강화해 나가자는 내용의 김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재일교포와 일본인등 4천명이 참가하며 관람객도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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