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31일 KS(한국공업표준규격) 표시허가업체이면서 규격미달의 전기제품을 생산해온 20개업체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공업진흥청은 감전 및 화재원인이 될 수 있는 누전차단기와 배전용차단기, 형광램프용 안정기, 가정용 소형변압기, 전기담요등의 전기이불류등 KS전기제품을 생산하는 1백20개업체를 대상으로 공장검사 및 시판품 품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개업체가 불합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진청은 이들 20개업체중 금풍전기산업사등 7개업체에 대해서는 KS표시허가취소, 리만전자공업등 6개업체는 표시정지조치를 내리고 나머지 7개업체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