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30일 종합토지세 납세자중 8.5%인 96만9천명이 전체 세액의 85.1%인 9천2백65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기획원의 「94년 종합토지세 부과현황」에 의하면 전체 납세자의 91.5%인 1천44만5천명은 세액이 10만원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종토세는 총1천1백41만명에 대해 1조8백92억원이 부과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납세인원은 52만명(4.8%), 세액은 2천34억원(23%) 증가한 것이다. 전국 평균 1인당 세액부담도 9만5천원으로 지난해의 8만1천원에 비해 1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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