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30일 산업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특허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한 기업이 9월말 현재 8백3개로 지난 해말에 비해 54개 업체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전자업체는 대기업 4개사, 중소기업 12개사등 모두 16개사가 특허전담부서를 새로 설치해 첨단업종의 특허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 특허관리 전담부서의 인원은 모두 2천1백83명으로 평균 대기업 3.7명, 중소기업 2명으로 조사됐다.
또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3백23개 기업으로 지난 해말에 비해 64개 업체가 늘었으며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제안제도와 병합해 실시하고 있는 기업도 37개사에 달해 직무발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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