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 일당 7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31일 상오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두목 김기환(26)등 사형이 구형된 6명의 경우 모두 범행사실을 시인하고 충분한 증거가 있는 데다 ▲치밀한 사전계획 및 범죄훈련 ▲범죄의 조직성 및 잔인성등을 감안할 때 모두 사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집중심리로 구속기소된 지 25일만에 열리는 것이다.
한편 훔친 택시를 이용, 부녀자들을 납치살해한 온보현피고인(37)에 대한 첫 공판도 이날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김주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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