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중 시행할 3단계 금리자유화 때 만기 2년미만 일반불특정금전신탁도 자유화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2년미만 일반불특정금전신탁은 현재 신탁상품중 유일하게 금리가 연 8.7% 이내로 규제되고 있는 상품으로 주로 개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잔고는 약 1조원이다. 이 신탁상품의 금리자유화는 이 상품이 이번 자유화대상인 정기예금과 거의 성격이 같아 서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재무부 관계자는 밝혔는데 이에 따라 은행신탁상품은 모두 금리가 자유화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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