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자료 200여점 전시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조유전)은 11월2일부터 12월12일까지 박물관 중앙홀에서 「한국의 상거래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상인이 시장에서 손님들과 거래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전체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관련유물과 사진자료 2백여점이 전시된다.
시골 장 풍경, 전통 도량 기구, 화폐, 보부상 공인 객주같은 전통상인의 풍속, 이들의 장부책과 다양한 셈법 셈도구 거래단위등 우리의 상업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선조의 상거래 관행 속에 스며있는 절약정신과 미덕을 배울 수 있는 특별전은 「시장가는 길」 「시장, 시전과 상인」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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