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12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지하철 1호선 제기역 구내에서 인천발 의정부행 K114호 전동차(기관사 정종명·30)의 2번과 5번차량 바퀴부분에서 연기가 치솟아 승객 6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승객 신재모씨(31·서울 구로구 시흥2동)는 『전동차가 제기역에 도착하자마자 바퀴쪽에서 3분여동안 연기가 치솟아 놀란 승객들이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이 10여분간 불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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