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은 오는 31일 이붕총리의 방한에 맞춰 항공협정과 원자력협력협정을 정식체결하는 외에 원전건설에 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의정서등 3개의 의정서를 체결할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붕총리의 방한기간에 체결될 의정서에는 원자력협력을 구체화하기위한 원자력안전협력의정서와 함께 민간항공기협력개발에 관한 의정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와관련, 『한중간 원자력협력에 관한 1개 협정및 2개 의정서를 체결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중국원자력산업진출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특히 원자력산업은 지난번 김영삼대통령의 방중당시 합의됐던 자동차 항공기 고화질TV 전전자교환기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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