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신민당및 무소속의원 7명의 동의아래 성수대교 붕괴참사등의 책임을 물어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27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이날 하오 본회의를 열어 해임안 상정보고를 들었으며 28일 본회의에서 연기식 비밀투표로 이를 표결처리할 예정이다.
해임건의안은 민주당소속의원 98명 전원과 신민당의 한영수 조순환의원, 새한국당의 이종찬의원및 무소속의 이자헌 정태영 김진영 서훈의원등이 발의했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민주당은 해임건의안 제출이유를 『세무비리및 반인륜적범죄사건에 이어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참사는 현정부의 국가관리능력부재와 한계를 극명하게 드러낸것』이라며 『민심수습과 총체적 위기상황의 타개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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