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6일 성숟교붕괴참사 대책에 대한 여야의 의견대립으로 사흘째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를 열지 못한 채 공정을 계속했다.국회는 그러나 민주당이 27일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고 민자당도 법정경과시간인 24시간이 지나는대로 28일 이를 표결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말부터는 공전사태를 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지난21일의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5일간의 대정부질문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성수대교 붕괴참사로 이를 연기한뒤 공전을 거듭해왔다.
국회는 27일 민주당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데로 본회의를 열어 해임건의안 상정보고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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