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김진각기자】 강원도는 26일 인제―고성 46번국도의 진부령구간의 차량통행을 27일 0시부터 24일간 전면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지난 24일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진부령정상에서 2천여톤의 흙더미와 암석이 내려앉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응급복구후 차량을 일방통행시켰으나 사고지역의 도로위 암반에 대규모 균열이 발견돼 대대적인 정비공사를 마칠 때까지 총연장 23에 이르는 진부령 도로에 대한 차량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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