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은 주위에 포진한 측근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가까운 시일에 북한정권내에서 획기적인 개혁조치가 취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을 구소련의 브레즈네프와 비교하면서 김정일도 브레즈네프처럼 주변 인물들의 생각에 따라 좌지우지 되고 있으며 스스로는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이어 현재 북한의 경제개혁조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김정일이 어떤 개혁을 시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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