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이가라시 고조(오십 광삼)일본관방장관은 25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통산장관이 24일의 국회답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침략전쟁이었다고 하기에는 의문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점에 대해 해명했다. 이가라시장관은 하시모토통산장관의 발언이 파문을 몰고온데 대해 『과거의 한 시기에 있었던 침략행위와 식민지지배가 (일본)국민에게 많은 희생을 초래했을 뿐만아니라 아시아지역 주민들에게 아직도 큰 상흔을 남기고 있다』며 『하시모토장관의 발언도 이와같은 기본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통산장관의 발언의사록을 한국측에 전해 설명한다면 이해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외무부,진위파악 지시
정부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일통산장관의 과거 침략전쟁 부인 발언과 관련, 25일 외무부당국자 논평을 통해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현지공관에 발언의 진위및 배경을 파악토록 지시했다.★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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