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UPI 로이터=연합】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마르크스 K 볼라크 소유의 미술관 지하실에 보관중이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7점이 지난 주말 도난당했음이 24일 뒤늦게 밝혀졌다. 도난당한 작품은 피카소가 이른바 「청색시대」와 「장미시대」에 그린 작품들로 총 5천2백만 스위스 프랑(3백30억원)상당을 호가하고 있다.
도난 작품 가운데는 지난 91년에 도난당했다가 이듬해 2월에 회수한 바 있는 「의자에 앉은 여인(1903년작)」과 「몽마르트르의 예수(1904년작)」등 2점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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