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성수교 조속복구 협력”/모든교량 시공사별 자체안전점검 실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성수교 조속복구 협력”/모든교량 시공사별 자체안전점검 실시

입력
1994.10.26 00:00
0 0

◎건설단체장 합동회견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등 13개 건설단체 대표들은 25일 건설회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건설공사에 부실과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성수대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건설업계가 관계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주영대한건설협회장은 『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원인이 어디에 있건 건설업계 종사자들은 국민들에게 깊은 불신과 우려를 안겨준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사고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설단체 대표들은 또 전국의 산하업체에 시공회사별로 모든 교량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규봉한국건설감리협회장은 『외국감리업체의 국내진출을 허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개방추세로 볼 때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영세한 국내업체가 외국업체와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아래 개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승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