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 전시장/금명 소환/검찰/위험보고 은폐혐의/시설과장 등 둘 구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 전시장/금명 소환/검찰/위험보고 은폐혐의/시설과장 등 둘 구속

입력
1994.10.25 00:00
0 0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서울지검2차장)는 24일 양영규서울시도로시설과장과 권문현시설계획계장등 2명을 성수대교의 안전상 결함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조치를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직무유기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신영서울시도로국장과 이평재전도로국장 김재석전도로시설과장등을 같은 혐의로 수사,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원종 전서울시장등 서울시 고위책임자들이 성수대교의 안전상 위험에 관한 보고를 받고도 은폐한 혐의를 가리기 위해 곧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조사결과 이도로국장등 도로국 전·현직관계자들은 지난해 4월과 지난 5월 성수대교의 중대한 결함에 대한 보고와 정밀안전점검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도 무시하거나 안전점검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