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연정 방북추진/대북 관계정상화 위해

【야마구치 공동=연합】　일본　자민당은　북한과의　관계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3개정당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할　것을　제의해　놓고있다고　구보　와타루　일본　사회당　간사장이　23일　밝혔다.　구보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회당은　이같은　제의를　호의적으로　생각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북한측과　교섭을　벌이도록　관련　당직자들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