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아·태경제협력체(APEC)가 회원국간의 중소기업 고위정책담당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 정책교류를 해나가기로 23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에서 이날 폐막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역내 경제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상공자원부에 의하면 공동성명의 주요내용은 ▲APEC의 각종 활동에서 중소기업 분야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역내 산업구조 실태 및 전망에 관한 조사를 통해 회원국간의 상호의존성이 깊어지는데 따른 이익과 문제점을 분석, 이에 대한 공통인식을 조성하며 ▲중소기업 고위정책담당자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 정책교류를 통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등이다.【유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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