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북한은 대규모 병력을 휴전선 부근에 전진배치해 여전히 한국과 미국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3일 존 샬리카시빌리미합참의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샬리카시빌리합참의장은 『북·미회담의 타결로 북한의 핵위협은 다소 해소됐으며 이에 만족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북한은 재래식 병력의 전진배치전략을 포기하지 않고 있어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최근 수년간 공격능력을 크게 강화시켰으며 6만명에 이르는 특수부대를 양성하는등 침략을 목표로 한 전략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