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시판… 세계식량난 해결 기대【워싱턴 AFP=연합】 급속한 인구 증가로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벼품종보다 수확량이 25% 높은 「슈퍼쌀」이 개발돼 향후 4억5천만명에게 식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국제 쌀연구소(IRRI)가 최근 밝혔다.
이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슈퍼쌀 품종은 같은 면적의 경지에서 일반 품종들에 비해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어 식량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품종의 수확량은 ㏊당 12.5톤으로 ㏊당 10톤을 생산하는 기존의 벼품종보다 생산량이 크게 많아 해마다 1억톤이상의 생산이 가능해져 4억5천만명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품종은 앞으로 각종 병에 대한 실험, 다양한 쌀맛과 품질개발등 필요한 보완연구를 거쳐 5년뒤 시장에 선보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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