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하오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명규시장과 유가족 대표 5명간에 보상대책회의를 갖고 국가배상법(라이프니츠식)과 법원의 일실수입 계산방식(호프만식)중 유족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보상금을 지급하고 사망자 1인당 5천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24일 전체 유가족회의에서 이 보상안을 논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편 사고대책본부는 사망자 32명중 장례비 수령을 거부하고 있는 3명의 유족을 제외한 29명의 유가족에게 4백만원씩의 장례비를 지급, 이중 19명의 장례식이 치러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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