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로이터 연합=특약】 미 에너지부는 핵융합 반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지하 핵폭발 실험을 않고도 핵무기를 실험하기 위한 18억달러 상당의 연구용 레이저 설비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미 관리들이 21일 밝혔다.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 계획은 해당 설비가 들어서게 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있는 로렌스 리버모어국립연구소에서 이날 헤이즐 올리어리에너지부장관에 의해 발표될 것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도 이날 미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이 계획을 계기로 미국정부는 냉전시대에 수립된 핵무기 복합체를 탈냉전 시대에 맞게 재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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