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내년 1·4분기(13월)중 금융기관에 대해 모두 1조9백10억원(납입액 기준)의 증자 및 공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월별 일정과 규모를 보면 1월중에 3개 증권사가 6백10억원(동부 1백86억원, 부국 2백38억원, 한양 1백86억원), 7개 손해보험사가 3천35억원(동양 7백23억원, 대한 2백83억원, 쌍용 2백70억원, 제일 5백61억원, 해동 2백92억원, 현대 8백56억원, 자보 50억원)씩 각각 유상증자한다. 또 2월엔 신한은행이 2천8백98억원을 증자하며 영남투금과 산업리스, 국제금고등이 기업을 공개한다. 3월엔 외환은행이 3천5백73억원을 증자한다. 이는 올 1·4분기의 금융기관증자 및 공개액 6천3백25억원에 비해서는 72.5% 증가한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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