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한대사관 행낭이용/무역업자 밀수적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한대사관 행낭이용/무역업자 밀수적발

입력
1994.10.22 00:00
0 0

【카이로=연합】 이집트 무역업자들이 북한공관의 외교파우치를 이용해 다량의 전자제품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져 이집트 내에서 북한의 위신이 또 한차례 실추됐다. 카이로 공항당국은 카이로주재 북한대사의 이름으로 외교행낭에 담겨져 밀반입된 비디오 세트 5백대와 비디오 카메라 15대, 무선전화기 1천50대를 압수했다고 알 아흐바르지가 21일 보도했다.

 수신자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집트인 무역업자로 알려졌다.

 이 무역업자는 북한 외교행낭편에 이들 물품을 들여오게해주는 대가로 북한대사관 직원들에게 3만5천 이집트 파운드(약8백75만원)를 줬다고 자백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