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0일 한신증권 한용 사당지점장과 동양증권 정주호 서초지점장등 2개 증권사 직원 4명이 군자산업과 삼양중기의 주가를 불공정한 방법으로 부추겼다며 소속증권사에 이들을 중징계하라고 통보했다. 감독원에 의하면 한신증권 한지점장과 권오춘 전개포지점장은 지난 3월 고객들의 계좌를 관리하면서 군자산업주식을 각각 7만3천여주와 8만9천여주 매입, 고가로 주문을 내는등 시세를 조정했다. 동양증권 정지점장과 정장훈 영등포지점차장도 지난 2월과 3월에 삼양중기주식 2만9천여주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고가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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