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범행 주장【텔아비브 외신=종합】 19일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중심가를 지나던 만원 통근버스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한 22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했다.
사고 직후 회교테러단체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라디오 방송에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행위라고 밝혔다.
런던을 방문중인 이츠하크 라빈이스라엘 총리는 사건 직후 『아랍과이스라엘의 평화협상에 반대하는 과격 회교단체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이번 사건이 폭탄차량을 이용한 테러인지 버스에 장치된 폭발물이 터진 것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 현장은 상가밀집 지역으로 불에 탄 승객들의 시체가 흩어져 있는 등 처참한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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