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종료… 21일부터 대정부질문국회는 17일 20일간의 국정감사를 모두 마쳤다. 국회는 18일 이영덕국무총리로부터 새해예산안 제출에 따른 정부측 시정연설을 들은뒤 19·20일 여야정당대표의 연설을 듣고 21일부터는 본회의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
17일의 국정감사는 법사 외무통일위 재무등 개상임위별로 실시됐다.
재무위 재무부감사에서 박재윤재무부장관은 『국내기업의 경쟁력강화 차원에서해외에 상품이나 설비를 판매하는데 필요하거나 현지정부의 요청이 있을경우 국내제조업의 해외금융업 진출을 허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장관은 『우선적으로 제조업에 대해 이를 허용한뒤 중장기적으로 비제조업등 일반기업의 해외금융 진출을 단계적으로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농림수산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올해추곡수매는 최소한 1천만섬을 수매하고 수매가도 10%이상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경수의원(민자)은 『벼수확량 감소와 물가상승률등을 감안,1천만섬이상을 수매하고 수매가도 10%이상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영진의원(민주)은 『쌀생산비증가와 UR타결에 따른 피해등을 감안,수매가 15%인상에 수매량은 1천1백만섬 이상이 돼야한다』고 말했다.【이유식·장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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