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 전당대회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구야권 정치인 함윤식씨(52)가 사건당일 비주류측(박찬종대표) 청년 14명을 동원한 혐의를 잡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경찰은 또 현장 비디오필름 검토결과 쇠파이프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진 주류측(김동길대표)인 신민당 조직부국장 이민상씨(37)와 경기 용인 Y대생 20명을 동원한 신민당 전청년부장 조성관씨(25), 대학생들에게 돈을 건네준 Y대생 김태희군(22)등 3명의 출국금지도 요청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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