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주민의견 조사 내무부는 16일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서로 달라 민원을 야기해 온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부등 6개 지역을 서울시 구로구에 편입키로 하는등 전국 79개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구역경계를 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계조정 대상 지역은 시·도간 11곳과 시·군·구간 68곳으로 내무부는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조사를 실시, 찬성한 지역에 대해 지방의회 의견수렴절차와 입법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경계를 조정키로 했다.
이 가운데 시·도간 경계조정지역 11곳과 조정안은 다음과 같다.
▲경기 광명시일부(1,037명, 0.52㎢)→서울 구로구 ▲서울 구로구일부(16,942명, 0.54㎢)→경기 광명시 ▲경기 하남시 초이동일부(110명, 0.075㎢)→서울 강동구 ▲경기 고양시 지축동일부(208명, 0.03㎢)→서울 은평구 ▲인천 북구 서운동일부(주민미거주, 0.008㎢)→경기 부천시 ▲경기 여주군 강천면 대둔리(190명, 2.9㎢)→강원 원주군 ▲충북 중원군 소태면 주치리일부(171명, 1.1㎢)→강원 원주군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6리일부(48명, 1.2㎢)→강원 삼척군 ▲강원 삼척군 원덕읍 월천2리일부(50명, 0.5㎢)→경북 울진군 ▲충북 청원군 강외면 심중리(418명, 1.2㎢)→충남 연기군 ▲충남 연기군 동면 갈산리(437명, 1.61㎢)→충북 청원군【송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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