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체첸자치공화국 반군이 조카르 두다예프대통령을 축출하기위해 수도 그로즈니에 입성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반군임시평의회 간부들의 말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반군 임시평의회는 『우리는 이날 하오 그로즈니시에 진입했다』며 『정부군측의 저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반군 기갑차량이 그로즈니 동부지역을 장악해 시가전이 멈추었으며 그로즈니와 연결되는 전화통화도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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