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안영모전동화은행장의 비자금조성 사건과 관련, 검찰의 내사를 받던중 일본으로 출국했던 이원조전의원(61)이 15일 귀국했다.★관련기사4면 이씨의 한 측근은 16일 『이전의원은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증세등으로 그동안 일본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된데다 최근 노모가 입원해 귀국하게 된 것』이라며 『이전의원에 대한 검찰내사결과 이미 무혐의로 종결돼 이번 귀국에 정치적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전의원은 귀국후 곧바로 서울 고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동화은행 비자금조성사건 수사 당시 이씨의 수뢰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내사를 종결한 만큼 이씨를 별도로 소환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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