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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첫밤 비행기서 보낼순 없어요”/국내 호텔서 1박 새 퐁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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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첫밤 비행기서 보낼순 없어요”/국내 호텔서 1박 새 퐁숙도

입력
1994.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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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신혼부부들은 결혼식과 피로연을 끝낸 뒤 곧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고 하루쯤 휴식을 취한 다음 떠나기가 보통이다. 신세대의 새로운 풍속이다. 결혼식 후 느끼는 피로때문에 자칫 신혼여행을 망치는 경우도 있고 바로 여행을 떠나면 친척 친구들에게 인사조차 제대로 못하게 돼 첫날을 아예 여유있게 쉬고 떠나자는 생각에서다. 각 호텔은 이런 신혼부부들을 유치하기 위해 기념품 공항교통편 식사권제공등 갖가지 서비스가 포함된 1박짜리 허니문패키지를 다투어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서울힐튼과 경주힐튼호텔은 9월부터 12월31일까지 디럭스 허니문패키지등 4종의 허니문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샴페인과 꽃바구니등 기념품과 아침뷔페식사권등을 무료 제공하고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13만9천원.

 서울르네상스호텔은 고급객실과 아침식사를 기본으로 액자 음료를 제공하고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19만9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김포공항과 비교적 가까운 스위스그랜드호텔도 아침식사를 객실에서 제공받을 수 있고 실내수영장 무료이용, 이미용실 이용 때 20∼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허니문 상품을 14만5천원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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