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이후 68%안팎 맴돌아 무역협회는 16일 수출업의 외화가득률이 89년 이후 5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출이 일정액 늘어나면서 그에 따라 새로 생기는 일자리 숫자(취업유발효과)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무협이 내놓은 94년판 무역연감에 의하면 전체 수출상품의 평균외화가득률은 89년 67.9%에서 90년과 91년에는 각각 67.7%로 떨어졌고 92년과 93년도 67.8%와 68.0%에 머무는등 5년간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는 89년의 경우 수출액은 6백24억달러, 외화가득액은 4백24억달러였으며 지난 해에는 수출액이 8백24억달러, 외화가득액은 5백61억달러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