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희 법무부장관은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전과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수형자들을 초범·재범·3범 이상 및 특수강력범등으로 나눠 별도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교도소를 4가지로 전문화하는 한편 재소자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등 교정행정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답변에서 또 고질적 비리척결을 위해 수사분야에 장기간 근무하는 사람들은 승진시 우대하고 지능화·전문화하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범죄정보수집을 위한 전문기구의 신설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어 수사경찰의 법무부 편입문제에 대해 『건국 이후 우리 경찰이 범죄예방에 상당한 기여를 해온 만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정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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