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라운드(UR)이후에는 대외지향적 정책기조를 갖고 있는 한국은 엄청난 시장확대기회를 맞게 되지만 산업공동화와 대량실업의 위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14일 지적됐다. 이한구대우경제연구소 소장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POST UR 시대의 기업경영전략」 심포지엄에서 「POST UR시대의 국제분업구조와 성장유망산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그동안 비교적 많은 보호를 받아오던 농업 서비스산업 축산업등은 축소되는 반면 일부 첨단산업은 제대로 발전하지도 못하고 시들어 대량실업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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