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맥토의 뮤지컬 「번데기」가 제18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연기상은 박승태(극단전망 「이런노래」) 김갑수(서전 「아! 이상」)송승환(반도 「영원한 제국」)남경읍씨(맥토 「뮤지컬 번데기」)에게 각각 돌아갔다. 희곡상은 연극 「첼로」의 극작가로 성가를 높이고 있고 「이런 노래」를 쓴 정복근씨(극단전망)가, 연출상은 「비닐하우스」(극단문화)를 연출한 이윤택씨가 받았다. 무대미술상은 송관우씨(극단반도), 특수부문상은 「번데기」를 작곡한 최종혁씨(극단맥토)가 받았다.
8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열린 금년 서울연극제의 시상식에는 임영웅한국연극협회이사장등 연극문화계 인사3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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