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정신문화 풍토조성과 새로운 시민윤리 정착을 목표로 사회각계 원로등이 참여한 민간운동단체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이 13일 하오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 단체에는 김수환추기경과 월하조계종종정 강원룡목사 남덕우전총리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 송재연세대총장 홍일식고려대총장 고건명지대총장 현승일국민대총장 최근덕성균관장 김태길전서울대교수 이세중대한변협회장 현소환연합통신사장 구상시인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인득벽산그룹회장등 각계 원로 1백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서영훈 발기인대표는 취지문에서 『우리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물량적 가치편중과 권위주의적 통치로 구조적 부정부패와 정신문화의 쇠퇴, 흉악범죄의 만연등 심각한 사회병리 현상을 겪게 됐다』며 『인간다운 삶과 인류공존에 요구되는 공동선의 실천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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