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도 추진/김 건설 국감답변

　김우석건설부장관은　13일　『제3경인고속도로를　건설,　급증하고　있는　경인간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서울―인천간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　이외에　제3의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경인간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영종도　신공항에　대비해　새로운　고속도로의　건설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인천시와　협의해　제3경인고속도로를　조기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인천시는　영종도―송도―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