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씨계좌 상당액/동료공무원 인출/인천 세금비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씨계좌 상당액/동료공무원 인출/인천 세금비리

입력
1994.10.13 00:00
0 0

【인천=서의동·정진황기자】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2일 횡령한 세금 빼돌리기에 사용된 안영휘씨(53·북구청 전세무1계장)의 가·차명계좌에서 상당액이 세무공무원들에의해 인출된 혐의를 잡고 이 계좌에서 빠져나간 수표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또 북구청 세무과직원들이 지방세가 전산화되기 전인 93년 4월 이전 주민세 사업소세등도 횡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11개 전 세목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구속된 전 세무1계 차석 이춘석씨(38)가 92년1월 안씨와 공모, (주)풍산 직원 박모씨에게 위조영수증을 끊어주고 주민세 사업소세 7백16만여원을 횡령,이를 안씨의 가명계좌로 입금했다가 꺼내 안씨와 6대4의 비율로 분배한 사실을 밝혀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