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강택민 중국국가주석은 이등휘대만총통과 만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홍콩의 연합보 등이 12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강주석은 11일 하오 조어대에서 대만 상공회의소 북경방문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방문단의 일원인 장평소가 이총통과 만나 중국과 대만간의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제의하자 『적당한 장소에서 이등휘총통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주석은 국무원(행정부) 대만문제담당관실 왕조국주임도 배석한 이 자리에서 얼굴을 맞대면, 불필요한 오해를 풀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연합보와 대만의 반관영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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