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12일 계열사인 찬마루생면(주)이 즉석우동 전문업체인 털보네식품의 충북 음성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11일 청주지법에서 열린 털보네식품 음성공장에 대한 3차 공개입찰에서 찬마루생면이 1백20억3천만원에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찬마루생면은 지난 88년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돼 지난 해 61억6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면제조업체로 「풀무원」 브랜드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생면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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