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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과 분노/19∼20세기초 미남부 변천 묘사(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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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과 분노/19∼20세기초 미남부 변천 묘사(고전읽기)

입력
199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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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두차례의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윌리엄 포크너(1897∼1962년·사진)의 소설. 미국남부 귀족출신인 콤프슨 일가의 몰락을 의식의 흐름을 뒤쫓는 수법으로 그리고 있다. 콤프슨가에 얽힌 과거가 그들의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추적하는 이 작품은 「사토리스」「임종의 자리에 누워서」등과 함께 19세기초부터 20세기초까지의 남부사회의 변천과정을 연대기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변창구교수<서울대 영문과> ◎목민심서/지방관리 실천덕목·정책 서술

 「흠흠신서」「경세유표」와 함께 다산 정약용(1762∼1836년·사진)의 3대 저작의 하나이다.

 임관 율기 봉공 애민 이전 호전등 12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지방관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및 실천해야 할 정책의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지방사회의 폐단을 개혁하기 위한 수령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어 오늘날 행정관리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정옥자교수 서울대 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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