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10일 정부가 이미 민자유치사업으로 지정해 놓고 민간자본의 유치를 추진중인 사회간접자본(SOC)개발사업은 수도권경전철등 모두 9개프로젝트라고 밝혔다. 기획원의 국회제출 자료에 의하면 정부가 민자유치사업을 지정했지만 아직 민간시행자가 결정되지 않은 민자유치사업은 서울―경기 하남 수도권 경전철(사업비 2천8백51억원) 부산―경남 김해 부산권경전철(4천8백68억원) 다대포항개발(5백67억원) 군장(군산·장항)항건설(1천8백9억원) 진해항건설(1백40억원) 인천항 종합여객터미널(1천7백41억원) 영종도 신공항화물터미널(1천7백35억원) 영종도 신공항민간사업송달시설(2백9억원) 신촌역사(5백억원)등이다.
기획원은 또 민자유치법시행과 관련,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SOC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유일하게 대우그룹으로 가덕대교등 4개 프로젝트에 공사비가 2조2천9백8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백만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