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실종된 김형욱전중앙정보부장(당시 54세)에 대한 「반국가행위자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사건 항소심 공판이 1심판결 선고 12년만인 11월1일 서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오세빈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씨는 80년 12월 일본에서 출간된 회고록 「권력과 음모」에서 문세광사건 인혁당사건등은 조작됐다고 주장하는등 반국가단체를 고무·동조한 혐의로 기소돼 82년 서울형사지법에서 궐석으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과 재산몰수 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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