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기업인들로 구성된 대한투자환경조사단이 11∼1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상공자원부가 10일 발표했다. 오니시 일본상공회의소부회장(오사카상의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조사단은 기업인 71명과 통산부관계자 6명, 수행원 21명등 모두 98명으로 구성돼 창원공단과 중진공연수원, 전자부품연구소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상공부는 최근 엔화강세로 일본기업의 해외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조사단의 방한을 국내산업의 기술발전과 대일역조개선의 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신정부 출범이후 제도개혁과 규제완화로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유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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