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지상군 3만4천 증파【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특약】 이라크 정부는 쿠웨이트 접경에 전진배치한 병력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니지르 함둔유엔주재이라크대사가 10일 밝혔다.
함둔대사는 『유엔 안보리의 우려를 고려해 이라크는 쿠웨이트 접경 바스라 지역에 배치된 군대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대 이동은 『즉각』 이뤄질 것이며 이미 해당 부대들에 철수 명령이 내려졌다고 그는 밝혔다.★관련기사 6·7면
이에 앞서 미국은 9일 이라크의 쿠웨이트 재침공 기도를 거듭 경고하면서 이미 배치된 2천여명의 해병대병력 외에 3만4천명의 지상군을 걸프지역에 추가 파병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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