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지난 4일 리히터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북부 홋카이도(북해도)에서 9일 하오 4시56분 또다시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은 지진이 나자 해일을 우려, 홋카이도 태평양연안지역에 해일경보를 내렸다가 곧 해제했다.
일본기상청은 이날 하오 현재 인명이나 재산피해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일의 강진으로 홋카이도 북부 러시아령인 쿠릴열도에서 1천5백여명이 다치고 10여명이 죽었으나 홋카이도에서는 3백30여명이 부상했을 뿐 사망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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