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8일 재무 교육 상공자원등 6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상공자원위의 한전감사에서 유인학의원(민주)은『안병화전사장의 뇌물수수사건은 한전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생긴 것』이라면서『안사장이외에도 다른 직원의 연루여부에 대해 자체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종훈한전사장은 답변에서『한전을 비롯한 국내 관련업체들은 자체 연구개발에 의한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기술개발을 추진중에 있으며 2001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우리나라의 원전건설기술은 영광 3,4호기와 동일한 기종을 독자적으로 설계·건설할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재무위의 한국조폐공사 감사에서 이경재의원(민주)은『컬러복사기 보급확대와 인쇄기술발달에 따른 위·변조범죄 가능성은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대책을 물었다.
노동환경위의 부산지방노동청 감사에서 신계륜의원(민주)은『정부기관이 스스로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 2%를 지키지 않는데 민간사업장이 어떻게 준수하겠느냐』며 대책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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